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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이번 달 들어 부동의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0,500 등락률 +3.88% 거래량 33,502,969 전일가 270,5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법원 가처분 엇갈린 해석…"파업권 보장" vs "명백한 호도"(종합) 코스피, 장초반 급락하다 상승 전환…7500선 마감 삼성 초기업노조 "법원 가처분 결정 존중…21일 총파업 차질 없이 진행" 의 주가가 6만원대로 복귀한 가운데 이른바 '개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기 시작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보통주를 1434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앞서 개인은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삼성전자를 15조1606억원어치 사들였는데, 이는 같은 기간 개인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금액인 21조927억원의 72%에 달하는 금액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이달 초를 기점으로 반등해 6만원대로 올라서자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팔아치우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거래일인 지난 22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6만1300원으로,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은 7.72%다. 삼성전자 주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반도체 업황 불안 탓에 상반기 내내 내림세였다. 지난해 말 7만8300원이던 주가는 이달 4일 장 중 5만5700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개인 투자자 상당수가 최근 삼성전자를 팔면서 이익 실현이 아닌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개인의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에서 순매수 수량을 나눠 추산한 평균 매수 단가는 약 6만7356원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9만원을 돌파한 지난해 초부터 개인 매수 행렬이 이어진 점을 고려하면 주식을 보유한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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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삼성전자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저점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을 시작했다"며 "주가는 이미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해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가격 바닥을 통과한 삼성전자 주가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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