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에너지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본의 올해 상반기 무역 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21일 무역통계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45조9379억엔(약 436조원), 수입은 37.9% 증가한 53조8619억엔(약 511조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7조9241억엔(약 75조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6월 무역수지도 1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1조3838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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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다케시 노린추킨 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수입 증가는 국내 수요 증가가 아니라 비용 상승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서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세계 경제가 둔화하면서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이 더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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