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여왕’ 윤이나 "이번엔 초대 챔프" 도전
신설 대회 호반 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서 2연승 도전
박지영 '설욕전', 임희정·조아연 가세
박민지는 에비앙 출전 위해 불참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타여왕’ 윤이나(19)가 이번에는 초대 챔프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오는 22일 경기도 이천 H1골프장(파72·6654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호반 서울신문위민스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2연승을 노린다. 윤이나는 지난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나흘 동안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14개 대회 만에 루키 중 가장 먼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다.
윤이나는 KLPGA 투어를 이끌 흥행 카드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5월 점프(3부)투어 시드 순위전 수석을 차지한 뒤 4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3위 1회에 오르며 드림(2부)투어에 입성했다. 7월 뒤늦게 드림투어에 합류해 2승 포함 8차례 ‘톱 10’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시즌 초반 적응기를 거친 뒤 최근 4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세 차례 ‘톱 3’에 진입했다.
윤이나는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많은 버디를 생산하고 있다. 올 시즌 평균 263.73야드로 장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압도적인 비거리 덕에 짧은 아이언으로 손쉽게 그린을 공략하다 보니 그린 적중률도 79.92%(3위)로 발군이다. 신인상 포인트 2위(1292점), 상금 5위(3억7445만원), 대상 포인트 8위(217점), 평균타수 13위(70.98타)다. 윤이나는 "이번 대회도 우승을 노려보겠다"는 당찬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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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타 차로 2위를 기록했던 ‘메디힐 챔프’ 박지영(26)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박지영은 평균타수 1위(69.78타), 상금 2위(5억565만원), 대상 포인트 3위(312점)를 기록중이다. 임희정과 조아연, 정윤지(이상 22) 등 올해의 챔프 군단도 출격한다. 홍란(36)이 추천 선수로 가세한다. ‘국내 넘버 1’ 박민지(24)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 출격을 위해 이번 대회를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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