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이하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총회는 태양광 분야의 대형 국제컨벤션 행사로 미국·유럽·아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합쳐 4년마다 열린다. 대전은 아시아 국가 도시 중 총회를 개최하는 세 번째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시는 중국 베이징, 일본 지바와의 접전 끝에 2026년 열릴 총회 개최 도시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서 총회를 유치한 것은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 이어 대전이 세 번째다. 올해도 대전은 일본 지바와 2차 결선투표 끝에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결과에 따라 시는 2026년 9월 중 6일간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에는 세계 40여개국에서 2000여명, 국내에서 2500여명 등 4500여명의 인사가 지역을 방문, 205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앞서 시는 총회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와 힘을 모아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시는 과학도시로서 대전의 강점을 살린 참가자 테크니컬 투어와 태양광발전설비 견학코스 제공, 최적의 컨벤션 인프라 구비 등을 내세워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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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총회 유치는 산업부의 전폭적 지지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등의 협업 성과“라며 ”시는 총회 유치에 따라 향후 체계적 지원조직 구성과 치밀한 준비과정으로 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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