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서면조사서 발송 이후 2개월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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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허위 경력’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면답변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경찰이 김 여사에게 서면조사서를 보낸 지 약 2개월만이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께 김 여사 측으로부터 서면답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김 여사 측과 조율해 소환조사 대신 각종 의혹과 관련해 서면조사서를 발송했다.


지난 대선 전후로 시민단체들은 허위 경력 의혹,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강의료 명목으로 금품을 건네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 등으로 김 여사를 고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사립학교 개혁과 비리 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는 “20여개에 달하는 허위·날조 경력으로 고등 교육기관과 학생들을 기망했다”며 김 여사를 사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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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여사는 같은 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에 대해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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