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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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등 원구성을 마무리 짓기 위해 여야가 10일 협상했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났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회동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송언석·진성준 의원이 얼굴을 맞댔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원구성 논의가) 안 된다"면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당내 상황에 빗대어서 원구성이 안 된다는 헛소리를 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내홍으로 원구성 협상이 늦어지고 있다는 식의 기자회견을 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지금까지 (원구성이) 안 된 것은 (민주당이) 사개특위를 계속 이야기해 진행이 안 돼서 안 된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하기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하기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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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번 비공개 회동 속에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원인이나 배경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오늘 협상에서 입장변화 등에 관한 내용이 있었는지 공개하지 않아 알 수는 없지만, 사개특위 구성과 위원장 배분 등에 관한 문제는 이미 합의서에 언급이 돼 있다"면서 "이제 와서 그걸 엎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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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 배분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은 일주일째 진전이 없는 상태다. 민주당이 요구해 온 국회 사개특위 구성, 법사위 및 예결위 기능 조정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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