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 하우스디오픈 둘째날 '2타 차 선두', 디펜딩챔프 박민지 공동 6위 "한 시즌 3개 타이틀방어 GO"

송가은이 대보 하우스디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송가은이 대보 하우스디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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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의 ‘2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ㆍ6741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이틀째 리더보드 상단(14언더파 130타)을 지켰다. 선두권은 오지현(26ㆍ대방건설)이 2타 차 2위(12언더파 132타), 디펜딩챔프 박민지(24ㆍNH투자증권)가 공동 6위(9언더파 135타)에서 타이틀방어를 서두르는 상황이다.

송가은은 첫날 10언더파 코스레코드로 파란을 일으켰고,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지난해 10월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을 제패한 선수다. 당시 ‘에비앙 챔프’ 이민지(호주)와 공동선두에 나선 뒤 18번홀(파5)에서 속개된 연장 세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 버디’를 솎아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9개월 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을 수확할 호기다. "우승이 욕심난다"며 "후회없이 경기하겠다"는 각오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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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은 7언더파 데일리베스트가 돋보였다. 박민지는 5언더파, 18번홀(파4)에서 114야드 거리 ‘샷 이글’까지 터뜨렸다. ‘한 시즌 3개 타이틀방어’라는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다는 게 흥미롭다. KLPGA투어 역사상 故 구옥희(1982년 수원오픈과 동해오픈, KLPGA선수권)가 유일하다. "퍼팅감이 아쉬웠지만 마지막 홀 샷 이글로 다 잊었다"면서 "내일은 더 많은 버디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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