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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년 신통기획 워크숍'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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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신속통합기획 워크숍' 참여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청

지난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년 신속통합기획 워크숍' 참여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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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시가 서울 도시·주택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및 신속통합기획의 의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2022년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신속통합기획가(MP), 관련 위원회 위원 등 도시·건축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현재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50여곳의 지역에서 신통기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해 2~3년 이후엔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워크숍 영상축사에서 "신통기획은 시가 민간 개발사업 조력자로서 계획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서울시 도시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했다.


워크숍의 1부 순서로 ▲ 서울의 도시개발 흐름과 신속통합기획의 도입취지 ▲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추진현황, 2부 순서로는 ▲ 신속통합기획의 발전방향과 위원회의 역할 ▲ 신속통합기획 운영절차 및 주요사례에 대해 시 관계자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신통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의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기조발언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기획을 수립하고, 위원회는 기획 취지대로 진행됐는지 검증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계획 결정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통기획이 과도한 공공기여와 임대주택을 요구할 것이라는 주민들의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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