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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하이브, 성장 잠재력 훼손 없지만"…목표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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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안타증권은 하이브 에 대해 내년과 2024년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5만2000원으로 종전보다 40% 낮췄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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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BTS의 개인활동 집중 결정으로 인해 하이브의 올해부터 2024년까지 실적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다"면서도 "하이브가 가진 지식재산권(IP)기반 수익 창출력과 IP 확대로 인한 성장 잠재성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이브가 글로벌 1위 엔터 플랫폼인 위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팬 1명당 창출해내는 수익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편아 경쟁 엔터사보다 수익창출력이 높고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BTS 멤버들의 솔로·유닛 투어 개시 여부와 시점, 규모는 물론, BTS이외 여러 아티스트들의 기대 이상의 성장 속도을 보이면서 위버스 2.0 런칭 이후 시장점유율에 구조적인 변화가 있을 경우 실적 상향의 조정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하이브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4896억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870억원이 예상된다. 앨범 매출은 65% 증가한 2141억원, 공연 매출 811억원, 라이선싱 매출 903억원 등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매출액은 5% 줄어든 1조 6992억원이고, 영업이익도 2235억원으로 5% 감소할 전망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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