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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순방 마지막 일정' 나토 총장 면담…"협력 확대·소통 제도화 기대"

최종수정 2022.07.01 00:05 기사입력 2022.07.01 00:05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한-나토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나토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면담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양측은 순방 첫날인 지난 28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회원국 가입을 둘러싼 나토와 관련국 간 협상 지연 여파로 이틀 뒤에야 마주 앉았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나토가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국제사회의 각종 도전에 긴밀히 협력해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 하반기 한-나토간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협력이 확대되고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개설로 소통이 보다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인 한국 정상의 참석은 나토 차원에서도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한-나토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북핵 문제는 역내 평화 및 안정과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나토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 입장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지속적인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뜻을 밝혔다.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30일(현지시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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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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