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월부터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도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학생·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되며, 7∼8월 두 달간 지역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 20개소에 365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 해파리 등 위해(危害) 물질 제거, 미아 찾기 등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또 피서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벌이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해경·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수면 4개소에서는 구명조끼를 무료로 현장 대여하며, 주요 해수욕장에는 119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해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 실적을 보면 인명구조 9명, 병원이송 5명, 응급처치 888건, 안전조치 3859건으로 인명구조뿐만 아니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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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팔 경북도소방본부장은 “올해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도민이 물놀이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은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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