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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할까? …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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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긴급회의 개최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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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간)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에 대해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검토 결과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WHO는 2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첫 원숭이두창 관련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이들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관련 권고를 하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최종적으로 선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WHO는 24일 전에는 긴급위원회의 어떤 결정도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에 대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와 소아마비(폴리오)에 적용되고 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긴급회의 개막 발언에서 "6주 전 영국에서 최근 해외 여행 이력이 없던 가족 중 3명이 원숭이두창에 걸렸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이후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48개국에서 3200여명의 확진자와 1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여행 이력 없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 등 많은 국가가 감염을 확인할 기회를 놓쳤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각국은 모든 정보를 WHO와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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