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으로 주점이나 식당 등이 소주 상품 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주류 회사에 주문한 상품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양을 받아 판매 주종을 변경하거나 사재기를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서울 명동 한 식당에 술병 상자가 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화물연대 파업으로 주점이나 식당 등이 소주 상품 물량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주류 회사에 주문한 상품에 비해 턱 없이 적은 양을 받아 판매 주종을 변경하거나 사재기를 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14일 서울 명동 한 식당에 술병 상자가 쌓여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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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총파업 돌입 7일 만에 정부와 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면서 오비맥주의 맥주 출하도 정상궤도로 진입할 예정이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파업 철회를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이천·청주·광주공장 3곳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오비맥주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금일 오전 10시부터 물류가 정상화돼 출하량을 100% 이상 늘릴 예정”이라며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난 일주일 동안 맥주 출하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우려가 많았는데 정상화가 이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이천·청주·광주 등 공장 3곳에서 제품을 생산하는데,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맥주 출하량이 평소의 20%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오비맥주는 한익스프레스와 동원물류와 물류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들 업체 소속 화물차주 180여명 대부분이 화물연대 소속이다. 한익스프레스는 이천과 청주지역을, 동원 물류는 광주 공장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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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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