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지금이 국민의힘 혁신 적기…尹정부 힘 실어주는 길"
15일 본인 페이스북 통해 혁신위 필요성 설명
혁신위원 추천권 가진 7명 가운데 6명 추천 완료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금이 혁신의 적기'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 위원장은 15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연이은 승리에 안주하기 쉬운 이 때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한 혁신을 할 적기"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혁신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을 안다. 우리 당이 개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여기서 안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혁신의 당위성은 논란의 대상이 될 여지가 없다"며 "공격할 일도 변명할 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혁신위를 놓고 당내에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혁신위원장으로서 '혁신 필요성'을 설명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당 시스템을 개혁하고 당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가능한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환경을 조성해 우리 '국민의힘'만이 정답이라는 확신을 국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며 "그것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고,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고 얘기했다.
그는 또 "최고위원들의 혁신위원 추천이 마무리되어 간다.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신 것이라 믿는다"며 "지금은 싸우거나 지체할 때가 아니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당이 되고, 국민들이 다시 정치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혁신위원 추천권을 가진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5명의 최고위원 중 배현진 최고위원을 제외한 6명이 추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지만 신뢰는 매우 낮다. 관심과 신뢰 사이의 거리는 정치 개혁에 대한 기대"라며 "국민은 달콤한 과실에 취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가는 정당, 끊임없이 반성하고 진솔한 노력을 경주하는 정당에 관심을 기울이며 애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