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교과·비교과 학습사이트 11개→14개 확대…학습사이트 선택도 최대 2개→3개로

서울시, 내달 1일부터 '서울런' 학습 사이트 확대…'약자와의 동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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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약한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하나이자 교육 사다리 복원을 위한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확대·강화되는 ‘서울런’ 서비스 주요 내용은 ▲학습 사이트(교육업체) 11개→14개 확대 ▲메타버스 ‘서울런 학습 놀이터’ 오픈 ▲1:1 진로설계 및 입시전략 컨설팅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우선 하반기 학습 사이트 변경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서울런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교육업체)가 11개에서 14개로 확대된다. 새로 추가되는 3개 사이트는 이투스(교과), 해커스(어학·자격증), 윌라(독서)로, 다양한 학습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투스(교과)는 작년 서울런에 참여했다가 내부사정으로 올해 서울런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기존 회원들에게는 6월 말까지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는 종합반 수강권을 제공해왔다. 이번 서울런 재참여 결정으로 기존에 이투스로 공부하던 회원들이 중단없이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비교과 업체로는 해커스와 윌라가 새롭게 서울런에 참여한다. 기존 참여 업체인 에듀윌도 어학 분야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어학(해커스·에듀윌)과 취업(해커스)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는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런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윌라는 오디오북과 자기계발 등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취약계층의 인문·교양 등 사회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으로 지친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윌라는 내달 1일부터 모바일에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8월 1일부터는 PC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런 참여 교육업체가 확대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학습 사이트도 최대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교과 11개 업체 중 1개, 자격증·어학 2개 업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독서(윌라) 사이트는 중복으로 선택 가능하다. 민간 학습 사이트의 콘텐츠 외에도 서울시가 직접 기획·제작하는 콘텐츠도 확대된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특강, OX퀴즈 등 학습게임, 상담과 개인 기념공간 등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서울런 학습 놀이터’를 마련한다.


서울런 회원을 위한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250명,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3 및 N수생 300명을 각각 선발해 1대 1 컨설팅을 제공한다. 1대 1 진로설계 및 입시전략 컨설팅은 내달 1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회원은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4~5회 상담을 받는다.


진학이 아닌 취업을 선택한 서울런 회원을 위해 개인의 관심분야와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직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8월부터 제공한다. 7월 25일부터 서울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업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과정교육 후 소규모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현직자 멘토를 통해 관심 기업을 탐방하고 인턴으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기말고사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런 회원의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현재 서울런 이용후기 댓글을 단 600명에게 진도율에 따라 상품을 차등 지급하는 ‘서울런 홀릭(Holic)’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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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는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교육 사다리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울런’을 에듀테크 기반의 평생교육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의 학습놀이터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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