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수진 의원 ‘윤 대통령에게 전남의대·풍력 건의하겠다’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 4명 국민의힘 입당 저울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의원이 14일 전남 목포를 방문해 전남의대 신설과 목포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 탄생은 광주·전남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윤석열 대통령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목포시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대선 당시 목포의 1만5000표는 수도권 150만표에 달한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목포와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방문하는 등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의원은 전남의대 신설과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의원은 “호남의 많은 젊은이가 먹고 살기 위해 호남을 등지고 서울로 간다”면서 “호남에 대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윤석열 대통령에게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하며 윤 대통령이 호남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 “자신도 보수진영에서 호남의 딸이라 불리고 있지만, 보수와 진보를 떠나 타당하고 합리적인 의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면서 “전남의대 신설과 전남 서남권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잘 추진되도록 직접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에 대한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에 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14일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과 만남이 예정돼 있고 노관규 순천시장 당선인과도 전화로 대화를 했다.” 연 거 “전남 22개 단체장 가운데 무소속 당선자가 7명이며 당적을 떠나 이분들과 호남발전을 위해 이들과 소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의대는 동부권과 서부권이 의대 신설 위치에 대한 의견이 일치해야 추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 무소속 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4명 정도가 국민의힘 입당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밝혀 무소속 당선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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