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택시기사 이마 내리친 20대女…피해자는 20여바늘 꿰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택시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구한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50분께 서울 상계동에서 60대 남성 택시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택시 안에서 지속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지만 A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B씨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택시에서 내렸다. 이어 내린 A씨는 휴대폰 등으로 "그런 걸로 경찰에 신고하냐"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마에 상해를 입어 20여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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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택시에서 내린 상황에서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아직 조사 중에 있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도 적용 가능한 지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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