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화점체인 콜스, 80억달러 매각협상 소식에 주가 9.5% 급등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의 백화점체인 콜스가 프랜차이즈그룹과 80억달러 규모의 단독 매각 협상에 돌입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타민샵 등 브랜드를 보유한 유통지주회사 프랜차이즈그룹은 콜스측에 주당 60달러의 인수가격을 제시했다. 전날 콜스 종가(42.12달러)를 기준으로 약 26억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이를 토대로 한 콜스의 회사 가치는 80억달러로 평가된다.
콜스는 작년 말부터 매각을 추진해왔다. 앞서 투자자들에게 최소 주당 70달러를 제시하기도 했으나, 최근 소매업체들의 실적 전망에 우려가 커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협상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그룹은 향후 3주간 실사, 인수조건 협상을 진행한다. 다만 아직 합의한 내용은 없다고 양측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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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뉴욕 증시에서 콜스는 매각 협상 소식에 전장 대비 9.54% 상승 마감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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