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거장’ 라파엘 파야레 지휘
7월 5~8일 서울·대구·통영서 총 4회 무대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베네수엘라 엘시스테마 출신 지휘자 라파엘 파야레의 신임 음악감독 취임 후 첫 투어 공연이다. 사진제공 = 인아츠프로덕션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베네수엘라 엘시스테마 출신 지휘자 라파엘 파야레의 신임 음악감독 취임 후 첫 투어 공연이다. 사진제공 = 인아츠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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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캐나다를 대표하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은 베네수엘라 엘시스테마 출신 지휘자 라파엘 파야레의 신임 음악감독 취임 후 첫 투어 공연이다.


라파엘 파야레는 구스타보 두다멜의 수제자이자 다니엘 바렌보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부지휘자로 활약한 인물로 말코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후 전 세계 오케스트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필하모닉의 무대를 지휘하며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회 무대를 갖는다. 첫날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6일 예술의전당,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8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공연한다.


협연자는 첫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다음날부터 3일간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래미상 3회 수상에 빛나는 '21세기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과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이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피아노 협주곡 3번을 관객에게 들려준다. 협연 무대의 완성도를 위해 선우예권은 직접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오케스트라와 사전 리허설 일정을 진행했다고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 측은 설명했다.


1934년 창설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주빈메타, 라파엘 프뤼벡 데 부르고스, 샤를 뒤투와, 켄트 나가노 등 명장들을 거치며 일류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활발한 음반 활동도 펼치며 1996년, 1999년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녹음한 EMI음반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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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츠프로덕션 관계자는 “예상 못한 장애물들이 속출해 공연 성사까지 고충이 많았고, 손익을 생각하면 진행할 수 없는 공연이지만, 14년만에 한국을 찾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대한 책임감으로 일정 연기나 프로그램 축소 없이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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