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준국 유엔대사 '북핵통'·'尹 후원회장'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주유엔대사로 임명된 황준국 전 주영대사는 외교부 내에서 양자, 다자 업무를 두루 거친 합리적 스타일의 '북핵통' 관료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미국 등과 공조해 연이은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압박할 실질적 외교 수단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프린스턴대 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외무고시 16회 출신이다.
1차 북핵 위기 때인 1994년 북미 제네바합의 당시 실무자로 북핵 협상을 지켜봤고 이명박 정부 때인 2008년 3월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북핵외교기획단장에 임명되면서 북핵 협상 무대에 데뷔했다. 2009년 정부 실사단을 이끌고 북한을 방문해 영변 핵시설을 둘러보고 북측과 미사용 연료봉 처리 문제를 협의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로 일했다.
2016년부터 주영 대사로 임명됐으나 방위비 협상 이면 합의 논란으로 2018년 귀임 조치 돼 주영 대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일 때 후원회장을 지낸 이력도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미대사일 때 대사관 정무공사로 함께 일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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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63) ▲ 서울대 경제학과 ▲ 외무고시 16회 ▲ 외교부 의전1담당관 ▲ 국제연합과장 ▲ 유엔대표부 참사관 ▲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 ▲ 북핵외교기획단장 ▲ 미국공사 ▲ 외교부 장관특별보좌관 ▲ 한미방위비분담 협상전담대사 ▲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주영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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