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낮으면 보수가 유리?
"지금 투표" 독려 나선 여야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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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선거일인 1일 오후 5시 기준 지난 지방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은 가운데 여야 모두 비상이 걸렸다. 양당은 각각 투표율이 낮을수록 불리하다고 예측하며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47.6%로, 2018년 지방선거 동시간 대 투표율(56.1%)보다 8.5%포인트 낮다.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기록 중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본투표에서는 투표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통상 투표율이 낮으면 보수 정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표율이 낮을수록 진보 정당 지지 비율이 높은 젊은 층의 관심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접전이었던 대선에 이어 격전지에서의 지지율 결집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여야는 모두 낮은 투표율이 각각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여야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지지자 및 당원들에게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각 지열별로 수고로우시더라도 꼭 지금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해주십시오.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이 난다"고 밝혔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도 "투표시간이 몇 시간이 남지 않았다. 그런데 현재 투표율이 2018년 지방선거보다도 상당히 낮다"며 "한 분이라도 투표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변 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긴급히 투표 독려에 나섰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투표율이 낮다"며 "지금 투표장으로 달려가 주십시오. 아직 시간이 남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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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선대위 대변인도 경기 안산시 투표율을 언급하며 "투표율이 저조하다. 지금 바로 투표장으로 나가 달라"며 "투표해야 이긴다"고 강조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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