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1분기 매출 성장…상장적격성 실질심사서 거래재개 기대"
바이오 사업부문 분할해 재무안정성 대폭 강화
휴림로봇 대상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디아크가 다음달 2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는다.
디아크의 사업 지속성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받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디아크 매출액은 2019년 377억원, 2020년 374억원, 2021년 42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억4000만원, 8억7900만원, 13억7000만원으로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감사의견을 받지 못한 원인으로 꼽힌 바이오사업 부문은 인적분할했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판관비 요소를 줄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 10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102억원보다 7억원 늘었다. 바이오 사업 분할과 무관하게 디아크는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했다. 디아크는 현대차의 1차 협력업체로 올 1분기 말 기준 16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지속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디아크는 지난 19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보했다. 부채비율이 46.18%에서 34.92%로 개선됐다.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2020년도 1961개사 대상 평균 자동차업계 부채비율 82.24% 대비 약 47%포인트 낮은 수치다. 디아크의 KoDATA 신용평가등급은 2020년 말 기준 CCC-에서 2021년 말 기준 BB+로 높아졌다.
디아크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준비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디아크를 인수한 휴림로봇은 디아크 경영진을 교체하고 휴림로봇이 보유한 로봇기술을 활용한 생산환경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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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는 지난달 12일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통보를 받고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다음달 2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디아크의 상장유지여부 및 개선기간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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