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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현장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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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진단키트 도입, 농가 피해 최소화

담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 현장 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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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원예작물 바이러스로 인한 농가 손실을 막기 위해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원예작물 바이러스 병은 치료 약제가 개발돼 있지 않아 발병 초기 빠른 진단을 통해 발병주를 제거하거나 매개충을 철저하게 방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토마토, 고추 등 가지과 7종, 멜론, 수박 등 박과 4종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10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도입해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바이러스 진단키트 사용법 연시회를 추진했으며, 농업 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 의심 시료를 즉각 진단, 농가 피해 최소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로 진단이 어려운 항목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병해충진단실에서 유전자 증폭 기술(PCR)을 활용해 정밀 분석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또 군은 시설원예작물에 대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매개충 차단 종합 기술을 투입하는 시설원예작물 바이러스 종합예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요 원예작물 간이진단을 통해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러스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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