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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자화전자, 내년 매출·영업이익 고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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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자화전자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규고객사 확보로 내년부터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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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회사는 매출액 776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3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 둔화는 국내 고객사와 중국향 손떨림보정부품(OIS) 공급이 예상 대비 감소해 전반적으로 고정비 부담이 높아진 탓이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7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줄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국내외 고객 사향 OIS 공급 둔화와 저기 비중 증가로 믹스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화전자 는 2023년 하반기 북미 스마트폰 업체에 OIS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카메라모듈 부품 사업에 1910억원을 투자 하겠다는 공시를 냈는데 이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2982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15%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침체와 OIS 부문에서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보다 중저가 영역에서 성장은 유효하나 사양이 낮은 OIS와 신규업체의 등장으로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 경쟁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내년 신규 고객사 확보와 하반기 OIS 공급이 진행될 때 연간 매출액은 5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75.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매출액은 3400억원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체 영업이익은 2023년 4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일 모델 기준으로 OIS 공급, 규모 경제와 수율을 확보하면 현재 영업이익률보다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회사는 2023년 하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초점을 둔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비중 확대 전략을 유지해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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