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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선거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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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송영길, 전해철, 이낙연 등 필승 기원

김종식 예비후보자 사무실 주변으로 개소식 현장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때아닌 혼잡을 일었다. 사진 = 최재경 기자

김종식 예비후보자 사무실 주변으로 개소식 현장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때아닌 혼잡을 일었다. 사진 = 최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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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전남 목포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역대급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14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종식 후보 개소식이 열린 같은 날 오후 2시 옥암로 포르모 일대는 밀려드는 인파와 주차할 곳이 찾지 못한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이날 포로모 내 광장과 주변에는 지지인파 5000여 명(김 후보 캠프 추산)이 운집하면서 열기가 고조됐다.


개소식 직전 김 후보가 광장과 주변에 운집한 지지자들을 만나기 위해 주변을 순회하자 김종식을 연호하는 함성들로 포르모 일대가 들썩거렸다.


포르모에 입점한 상인들은 포르모 생긴 이후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이기는 처음이라는 반응이다.

먼저, 정세균 전 총리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민주당 내 핵심 인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6.1지방선거서 전남 목포시장 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김종식 예비후보. 사진 = 김종식 예비후보 캠프

6.1지방선거서 전남 목포시장 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김종식 예비후보. 사진 = 김종식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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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민주당대표는 김 후보와 인연을 언급하면서 “역량과 추진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목포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왔다”며 “목포가 관광거점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지정된 것은 김 후보의 각별한 지혜가 작용했다”고 소개했다.


그려면서 “김 후보가 앞으로 목포를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최선의 선택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해철 국회의원(전 행안부장관)은 “국내 지방자치 행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온 행정정문가다. 지난 선거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이번에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김 후보는 목포시의 브랜드 마케팅으로 위상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한국 섬진흥원 등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했으며 목포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목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했다.


연호 속에 등장한 주인공 김종식 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펼치고 결과에 멋지게 승복해준 강성휘 후보를 추켜세운 뒤 “아름다운 정치, 멋진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그만 역할을 해보겠다.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서 지역정치가 성숙되길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너무 잘 만나 타 지자체장보다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목포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가면서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삼아 일자리 16만 개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시장 군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하기는 어렵다. 구체적인 대안과 정책이 나와야 한다. 윤리 도덕성은 기본이고 정책구상 능력,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적 물적 동원 능력, 강력한 추진력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일로는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 정책개발 전문가, 브랜드마케팅 전문가가 바로 자신”이라며 필승을 다졌다.


김 후보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다면 후회 없이 목포시민을 위해 마지막 남은 인생을 쏟아붓겠다”며 “멋진 목포, 목포 미래를 위해 시도의원과 손잡고 당당하게 기대에 어긋남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 부러워하는 목포를 완성시켜 가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파란 옷을 입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을 다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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