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기관과 선순환 활성화 계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Do-ing인재육성대학 동명대학교는 대학혁신 연구단지 조성사업 3차년도 시작을 알리는 ‘KICK-OFF’ 세미나를 지난 13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담 기관인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관계자·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부산로봇산업협회 류현제 사무국장·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김정돈 사무국장·사업단 프로그램 참여기업 대표·입주기업 대표·동명대 김정인 산학렵력단장과 김기주 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업단 올해 외부협력사업 추진 계획 소개 ▲3차년도 사업단 주요 사업 소개 ▲참여기업을 위한 올해 정부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 ▲부산내 협회·기업과 외부협력방안 논의 등 3차년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김정인 산학협력단장은 “대학혁신 연구단지 조성사업이 지역내 중소기업 성장의 발판이 돼 참여기업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 전체에 큰 힘을 불어넣고, 이번 교류가 기업-대학-기관과 선순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주 단장은 “지역 내 협회와 유관 사업체와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기업발굴과 기업수요 반영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특색있는 지역친화사업의 모범사례가 돼, 관련산업 육성과 산학협력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이 사업에 선정된 동명대학교는 5년간(2020~2024년) 총 사업비 50억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차년도 기반 조성과 2차년도 1차 고도화에 이어, 3차년도 2차 고도화 단계에 돌입했다.
대학혁신 연구단지 조성사업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대학내 보유장비 공동활용 신청 ▲기업 기술 개발 과제 신청 ▲인력양성 교육 신청과 공지 ▲기업 애로기술 접수와 지도 등 서비스를 통한 부산의 지·산·학 특화분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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