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본그룹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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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본그룹(본아이에프·본푸드서비스·순수본)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33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020년(2739억원)보다 20.4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1년 사이 264%나 늘었다.

한식 프랜차이즈인 본아이에프의 매출액은 2482억원으로 2020년(1952억원) 대비 27.2%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억원에서 124억원으로 167% 급증했다. 본부는 물론 전국 2000여개 이상의 가맹점의 연·월간 매출도 모두 증가했다.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법인 본푸드서비스도 코로나 위기 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푸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75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9.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코로나 사태 여파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산업체 등 수익성 높은 사업장 수주 확대, 고객 만족도 상승을 통한 단가 인상과 같은 단체급식 체질을 개선한 성과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본그룹은 설명했다.

순수본도 이유식과 가정간편식(HMR) 사업으로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순수본의 지난해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156% 늘었다. 이유식과 HMR 매출이 각각 82억원, 180억원으로, 26%, 18%씩 늘면서 두 주요 사업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순수본은 고객 수요에 기반한 서비스 강화로,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본그룹은 기존 사업의 핵심 역량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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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유동식’ 사업으로 뿌리를 내리고 ‘한식’으로 단단한 몸통을 마련한 데 이어 그룹 창립 20주년인 올해를 기점으로 비(非)외식·비한식 분야까지 아우르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가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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