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KT와 함께 ‘DIGICO KT 오픈랩’에 입주할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KT 오픈랩은 3개 층에 7개 업무 공간(4인실~10인실), 영상회의실, 라운지카페 등을 갖춰 내달 유성구 궁동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KT 오픈랩은 앞선 창업공간과 달리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입주기업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KT가 진행하는 각종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와 KT와의 사업화 연계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시는 KT 오픈랩에 입주하는 기업 근로자에게 주거비도 지원한다.

입주기업 모집분야, 지원대상, 심사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KT 공식 사업 아이디어 접수 채널인 테크케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유성구 궁동 일대에 대학 및 대덕연구단지가 연계된 기술창업 육성단지인 스타트업파크를 조성하는 중으로 2020년~2021년 시 ‘D-브릿지’ 3개소를 개소한데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중기부와 협력해 충남대 캠퍼스 내 대전 팁스타운을 개소했다.


김용두 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KT 오픈랩은 스타트업파크 조성에 대기업이 참여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며 “KT와의 협력사업이 선도모델이 돼 향후 많은 대기업이 지역에서 창업지원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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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올해 9월말까지 신한그룹과 손잡고 60개실 규모의 창업공간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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