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통일부가 지난달 보건·영양물자 대북 반출 신청 3건을 승인했다. 북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국내 민간단체들이 신청한 것으로 올해 들어 승인된 대북 반출 건은 총 7건으로 집계됐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승인된 반출 건이 없고 2월에도 영양물자 2건 및 보건물자 1건, 3월에는 영양물자 1건, 지난 4월 승인한 대북 반출 건은 영양물자 2건에 보건물자 1건이다.

통일부는 반출 승인받은 물자가 실제 북한으로 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반출경로와 반입 진행 상황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체명과 품목 등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민간단체들의 요구와 사업 성사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남북 교류의 투명성을 저해한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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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 공무원 피격사건 이후 지난해 7월 대북 인도물자 반출 승인을 재개한 뒤 현재까지 총 18건에 대해 승인을 허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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