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공약’ 발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단계적 시행’ 등 교육 복지와 관련한 2차 공약을 2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은 개인이 가진 배경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할 소중한 권리"라며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을 단계적 시행해 학부모 부담을 완전히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립 유치원도 공립과 동일하게 무상교육을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농산어촌 학생 문화체험활동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꿈디딤’ 지원금,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참여 수당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에듀페이’를 신설·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어린이집 영아들도 공교육의 혜택을 누려야 하는 경남의 아이들이다”면서 “어린이집 영아들과 유치원 유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체험교육원과 안전체험교육원을 권역별로 구축하고, 통합 영·유아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특수유치원과 특수학교 신설, 직업·예술 분야 특수학교 신설, 교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와 교육복지사 증원,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안전망인 ‘우리동네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공동체와 교육생태계 복원 구상도 내놓았다.
특히 거점 통합돌봄센터 ‘늘봄’ 추가 설립과 오후 7시로 운영 시간이 연장된 학교 돌봄의 내실 있는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돌봄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여,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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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예비후보는 끝으로 “돌봄에서 대학 진학까지 교육의 모든 권리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경남 교육복지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면서 “대한민국 교육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경남에서 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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