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오른쪽)에 종아리를 물린 캄보디아 여성. 사진=일간 크메르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독사(오른쪽)에 종아리를 물린 캄보디아 여성. 사진=일간 크메르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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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캄보디아에서 한 여성이 독사에 물린 후 병원에 가지 않고 민간요법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라타나키리주의 한 마을에 거주하던 레브 사단(33세)은 캐슈너트 열매를 수확하다가 독사에게 오른쪽 종아리를 물렸다.

뱀에 물린 사단이 고통을 호소하자 가족들은 병원에 가서 치료받을 것을 권유했지만 그는 병원에 가기가 귀찮다며 마을 인근의 무면허 민간요법 치료사를 찾아갔다.


응급 처치를 받았음에도 점차 상태가 악화하던 사단은 결국 이틀 뒤 숨졌다.

캄보디아에선 우기인 5월부터 11월 사이에 메콩강 유역과 톤레삽 호수 주변에서 뱀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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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고 당사자가 이를 신고하거나 병원을 제때 찾지 않아 보건당국은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세은 인턴기자 callmes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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