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소주', 젊은 감성 공략… AZ술 아닌 MZ술로 변신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6,710 전일대비 160 등락률 -0.95% 거래량 159,719 전일가 16,870 2026.05.20 14:28 기준 관련기사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임원진 ‘자사주’ 3만주 매입… "책임경영 의지" [오늘의신상]돌하르방·유채꽃… 제주 담은 참이슬 한정판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 "신사업 육성·글로벌 성과 내겠다 " 가 올해도 두꺼비를 앞세워 ‘진로’ 소주의 성장세를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레트로(복고풍) 열풍에 힘입어 원조 진로소주 ‘두꺼비소주’를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해 출시했다. 기존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소비자층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옛 감성을 흥미롭게 받아들이는 20대를 공략해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깔끔한 맛과 함께 2030세대가 선호하는 16.5도의 저도수로 주질을 바꿨고, 스카이블루 색상의 소주병을 처음 도입해 새롭고 순한 느낌을 주는 등 패키지의 차별화도 꾀했다.
소주 업계 최초로 캐릭터를 모델로 채용한 마케팅도 더욱 강화한다. 진로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부터 타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운영 등 젊은 세대들이 경험과 가치를 중요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세분화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하이트진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의 취향을 꿰뚫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자 노력한 점이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진로의 정통성을 재해석해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켜 인지도가 높아졌고, 관심이 판매로까지 연결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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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지역에 두껍상회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으로 진로가 참이슬과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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