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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회~신등 간 도로 넓힌다 … 3.09㎞ 구간 2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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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억원 투입, 2027년 완공 예정

사고 예방·교통편의·경제 활성화 등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될 경남 합천군 가회면 도로(위)와 산청군 신등면 도로.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될 경남 합천군 가회면 도로(위)와 산청군 신등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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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상반기 내 가회~신등 간(2) 도로 확·포장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서부경남지역 도로망 확충과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37억원을 들여 도로를 확장한다.

공사 구간인 합천군 가회면 함방리에서 산청군 신등면 사정리 일원을 연결하는 지방도 1089호선 상 도로는 폭이 5m로 매우 좁은 편이다.


대형차량이 통행하다 마주 오는 차량과 접촉사고가 나거나, 마을 통과 구간에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 도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도는 전했다.


경남도는 2018년 3월부터 도로구조 개선 및 도로 확·포장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했다.

인근 주민과 관계기관과 협의해 2021년 7월 도로구역 결정(변경) 고시했으며, 2021년 11월부터 편입토지와 장애물 등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 내 도로공사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을 착수하고,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를 추진해 202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사가 끝나면 3.09㎞ 구간 도로가 2차로로 확장되며 폭이 넓어져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서부경남 도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거라고 내다봤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공사 조기 마무리를 위해 예산확보와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행 예정인 지방도 사업은 공급자 중심의 도로에서 수요자 중심의 도로로 체계를 바꿔,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야생동물 이동 안전을 확보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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