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건조주의보 발효…강원·경북 산지에 센 바람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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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금요일인 8일엔 봄기운이 더 완연해지겠다.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로 평년(2~9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15~19도)보다 높겠다.△서울 (6·20도), △인천 (6도·16도), △대전 (4도·22도), △광주(6도·24도), △대구(6도·23도), △울산(7도·20도), △부산 (10도·18도) 등이다. 기온은 주말 들어 더 상승해 5월 중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습기가 줄어 더 건조하겠다. 현재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돼있다. 지난달 산불에 큰 피해를 본 강원과 경북은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도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수치화한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35% 이하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가 50% 이하면 큰불이 나기 쉬운 상황으로 본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까지 세게 불 전망이다. 강원산지에 부는 강풍은 순간풍속이 시속 90㎞(25㎧) 이상에 달하겠고 경북북동산지와 강원동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안팎인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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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정선평지·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강릉평지·동해평지·삼척평지·속초평지·고성평지·양양평지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령돼있다. 강풍예비특보는 경북 울진평지·북동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도 내려졌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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