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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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KB증권은 4월7일 글로벌 거래소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에 상장된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EU의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비 5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다. EU는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할당량을 줄여오고 있으며, 허용량을 초과하는 배출량을 상쇄시키기 위해 기업은 경매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매수해야한다. 유럽탄소배출권 시장은 선물시장까지 생성될 정도로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에 KB증권은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의 일간 움직임을 반영하는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EUR) ER 지수를 추종하는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을 출시했다.


'KB S&P 유럽탄소배출권 선물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유로 환율 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총 보수는 연 0.26%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기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N에 비해 비용이 낮은 수준이다.


해당상품은 만기 5년으로 상장이후 2027년 4월1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수량은 100만주이고, 매년 12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5영업일동안 구성종목 교체를 진행한다. 기존 보유중인 유럽탄소배출권 선물을 다음해 12월 만기선물로 매일 20%씩 종목 교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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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KB증권 에쿼티운용본부장은 "저탄소 경제 구축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의 상승세가 기대되고,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도 점차 외형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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