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한동훈 처분' 묻자 "공정한 질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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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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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채널A 사건' 검찰총장 지휘권 복원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의 처분에 대한 질문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6일 박 장관은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법무부 장관이 이런저런 고려와 검토를 하는데 특정인만 (고려해서)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방어권도 중요하지만,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를 조화롭게 해석하는 것이 공정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장관은 최근 채널A 사건으로 배제돼 있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 복원을 검토하다가 법무부 내부 반발로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박 장관은 애초부터 고교 후배인 이정수 서울지검장과 교감하고, 한 검사장에 대한 무혐의 처분을 막기 위해 수사지휘권 복원을 검토했다는 의심도 받았다.


한편, 이 지검장은 전날 채널A 사건 수사팀으로부터 한 검사장을 무혐의 처분해야 한다는 정식 보고를 받고 결재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주임검사, 부장검사, 차장검사 등이 총출동해 1시간 가량 한 검사장이 무혐의인 이유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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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검사장이 무혐의 처분을 확정받으면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회자되는 '서울중앙지검장 부임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 검사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임 당시 최측근 중 하나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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