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당국 배터리조사는 '통상절차'…GM 등 합의끝난 사안"
美 당국, LG엔솔 배터리 단 전기차 13만8324대 조사
GM·벤츠·현대차·스텔란티스·폭스바겐 등 5개사 리콜 여파
LG "GM·현대차 등 리콜 美당국 공식절차, 고객사 합의 끝"
"폭스바겐은 단순 납땜불량…기판 공급업체 공정개선"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lose 증권정보 373220 KOSPI 현재가 384,500 전일대비 15,500 등락률 -3.88% 거래량 411,862 전일가 400,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이 미국 자동차 규제당국의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 5곳의 차량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리콜과 관련한 통상 절차로, 이미 미 당국의 리콜 절차와 GM 등 완성차 업체와의 합의 등을 마친 사안"이라고 6일 진화에 나섰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5일(현지시간) LG엔솔이 만든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13만8324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GM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92,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99% 거래량 1,954,219 전일가 604,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7200선에 약세 마감…외인 2.9조원 순매도 현대차 임협서 정년연장 이견…사측 "법제화 후 도입"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LG엔솔의 주요 고객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만든 전기차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5개사가 2020년부터 LG 배터리 결함 등에 따른 화재 위험을 이유로 들며 연쇄적으로 차량을 리콜하면서 미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NHTSA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0년 2월 LG배터리 셀 내부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크다며 2019년형 '스마트 포투' 전기차를 리콜했다. 현대차도 8개월 뒤 비슷한 이유로 2019년형과 2020년형 코나 전기차 회수 조치를 했고, 지난해엔 배터리 전기 단락 현상에 따른 화재 위험으로 코나와 아오이닉 전기차를 대상으로 2차 리콜을 했다. GM은 2020년 11월 LG 배터리 제조 결함을 이유로 쉐보레 볼트 전기차 14만대를 리콜했다. GM은 지난해 10월 LG로부터 리콜 비용을 배상받았다고 밝혔고, LG는 리콜 분담금이 1조4000억원이라고 공개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2월 수십 건의 차량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LG배터리가 장착된 2017∼2018년형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미니밴을 회수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2021년형 ID4 전기차를 리콜했다.
LG엔솔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NHTSA는 자동차 업체가 리콜을 실시할 경우 후속 조치로 해당 부품 업체가 다른 자동차 업체에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이 공급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반적인 절차를 밟는데, 이번 조사도 그 일환"이라며 "당사는 이번 후속 조사에 대해 성실하게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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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에 따르면 GM 볼트, 현대차 코나·아이오닉 등 기존 주요 리콜에 대해선 NHTSA의 공식 절차가 이미 완료됐다. 차량 고객사와의 합의도 마무리됐다. 이에 대해 LG엔솔은 "추가적인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1만7000대는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폭스바겐 ID4 351대는 배터리 모듈에 부착되는 연성회로기판의 단순 납땜 불량에 따른 리콜로 이미 기판 공급업체 공정이 개선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벤츠의 경우 용접불량에 따른 리콜로, 해당 차량은 1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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