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 동쪽 최전선 참호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소총을 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 활동 축소 입장을 밝힌 후 수도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남쪽 이지윰, 돈바스 지역 등 4곳에 공습과 포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 동쪽 최전선 참호에서 한 우크라이나 병사가 소총을 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군사 활동 축소 입장을 밝힌 후 수도 키이우와 북부 체르니히우, 하르키우 남쪽 이지윰, 돈바스 지역 등 4곳에 공습과 포격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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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미국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방국과 협력해 소련제 탱크를 수송하는 것을 돕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6주째 접어든 이번 전쟁에서 미국이 탱크 지원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가 동부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증강을 위해 우방국과 협력해 조만간 소련제 탱크를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우크라이나군이 사용 가능한 소련제 탱크 이송을 돕기로 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다만 어느 나라의 탱크를 얼마나 수송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탱크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의 러시아 표적에 장거리 포격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 등에 그간 지원해온 대전차·대공 무기뿐 아니라 항공기와 탱크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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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가 도착하면 경우 러시아군의 공격에 우크라이나군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정체된 전선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최근 키이우(키예프) 등 북부 지역 군사 작전을 축소하고 동부 돈바스 지역의 완전한 해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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