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지난해 매출 3000억원 돌파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 100% 초과 목표 달성으로 조기 흑자 예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038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퀵커머스와 새벽배송, 풀필먼트, IT 물류컨설팅 등을 모두 아우르며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2021년 매출은 3038억원으로 전년 2564억원과 비교해 18.5% 증가하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영실적과 관련해 한장희 메쉬코리아재무총괄(CFO)은 "퀵커머스 배송은 꾸준한 이익률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현금창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부문에서 발생한 영업이익과 2021년 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새벽배송과 풀필먼트 비즈니스, 인력 확충 등의 신규 투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 CFO는 이어 "올해 비즈니스 전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을 통해 조기 흑자 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기존 주력 비즈니스였던 퀵커머스 배송 부문을 넘어 새벽배송 부문에서만 약 20배 수준의 성장을 이뤄냈다. BGF그룹의 친환경 신선식품 브랜드 헬로네이처에 이어 올해 2월에는 G마켓과 옥션의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김포와 남양주에 이은 곤지암풀필먼트센터를 가동하며 물류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에도 추가 풀필먼트센터를 포함해 도심형 물류센터(MFC)등 핵심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늘려나갈 예정이다.
전국 규모의 도심형 물류거점과 직영 배송기사 네트워크를 앞세운 퀵커머스 부문의 경쟁력도 대폭 향상됐다. 4륜차와 2륜차를 결합한 통합 배송 시스템을 개발했고 여기에 자전거와 도보 등의 배송수단으로 일반인 참여가 가능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부릉프렌즈'를 통한 배송경쟁력까지 확보, 전국 10만여 배송 기사를 본사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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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2022년 1분기 사업 전 부문에 있어 전년 대비 100%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는 추세로 올해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 등 모든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되고 있다"며 "유통과 물류 전 부문에 걸친 부릉서비스에 통합된 데이터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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