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9일 하나머티리얼즈 에 대해 올해 실리콘카바이드(SiC) 링 매출 증가와 북미 고객사 매출 확대를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2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변운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하나머티리얼즈 는 올해 매출 증가율이 +25%(Y/Y), 2023년 매출 증가율은 +20%(Y/Y)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연구원은 " 하나머티리얼즈 의 매출 증가율이 높은 이유는 도쿄 일렉트론을 통해 최종 고객사가 미국, 일본, 중국 등으로 확대되었고, 2022년에 북미 고객사향 매출과 SiC 링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3배 및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2022년에는 500억 원 정도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라며 "설비 반입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생산 능력(Capacity)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과 Q 상승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2022년 SiC 소재 부품 매출은 348억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며 "2022년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2021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해, 2022년 북미 고객사향 매출 비중은 2021년 2%에서 10%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22년 매출 3395억원, 영업이익 1062억원 예상. 2022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5%, 29%, 21% 증가한 3395억원, 1062억원, 80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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