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영등포구, 당초 일정과 달리 봄꽃 개화시기 고려 4월2~10일로 변경 · 개방 통제 구간·일정, 보행자 우측통행, 벚꽃길 진·출입로 등 기존 계획과 동일...서초구, 양재천·여의천·반포천 벚꽃길 3년만에 전면 개방...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조성 사업' 착공... 관악구,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 운영 및 입양비 지원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길 이틀 늦은 ‘4월2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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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년 만에 여의도 벚꽃길(여의서로)을 제한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31일로 예정됐던 개방 일정을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2일부터 10일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공식 축제는 개최하지 않으나 3월31일부터 4월8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을 개방해 시민들에게 향긋한 봄 정취와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연이은 비소식과 예년에 비해 낮아진 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수일가량 늦어짐에 따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개방 일시를 그보다 이틀 연기한 4월2일부터로 변경해 개방, 여의도를 찾은 상춘객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화사한 산책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 일정은 다소 변경됐으나 개방 시간 및 통제 구간, 교통 통제 사항등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4월1일 낮 12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여의서로(국회 뒤편)1.7km 구간의 차량 통행은 전면 통제되며, 4월2일부터 10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국회 뒤편 여의서로 벚꽃길 보행로는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보행로 개방 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벚꽃길 내 상춘객은 모두 우측 일방으로만 통행할 수 있으며, 전동킥보드 및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벚꽃길 진·출입은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에서만 가능, 한강공원에서 여의서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통제된다.


또 벚꽃길 개방 일정에 맞춰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획,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벚꽃길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을 특별 관리,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봄꽃길 개방 및 교통 통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의도 봄꽃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벚꽃길을 찾는 상춘객 모두가 만개한 꽃의 향연 속에서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일정을 개화시기에 맞춰 변경하게 됐다”며 “희망찬 봄기운과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 관리와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재천 벚꽃

양재천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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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벚꽃 개화기인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 하천 벚꽃길을 3년만에 전면 개방한다.


앞서 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양재천·여의천·반포천을 출입통제 및 한방향 걷기 등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벚꽃을 보며 봄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게 개방한 것이다.


주요 벚꽃길 구간으로는 ▲양재천은 영동2교~영동1교~교총 앞까지 2.4㎞ 구간 ▲여의천은 매헌교~여의교까지 0.8㎞ 구간 ▲반포천은 피천득산책로~허밍웨이길까지 2.1㎞ 구간이다. 다만,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벚꽃축제를 열진 않는다.


또 쾌적한 보행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기간동안 구간 내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은 금지하고 벚꽃 산책로 주변 불법주정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김세율 물관리과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여의천·반포천 벚꽃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하천을 산책하며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동근린공원 조성 후 예상도

오동근린공원 조성 후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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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에 대한 볼거리·놀거리를 확충을 위한 테마공간 등을 조성하는 '오동근린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지난 14일 착공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시비 19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 하월곡동 산2-1번지(오동근린공원) 일대 약 456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 아이들이 다양한 식물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학교숲정원, 위험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제거, 소나무와 벚나무를 식재하여 공원입구 경관개선, 기존 식생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꽃이 피는 향기 가득한 철쭉동산 등이 조성된다.


구는 오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외에도 유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올 4월 준공 및 개장예정, 공원 내 책과 함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책쉼터 조성사업과 오동근린공원 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치유의 숲길을 8월 준공, 오동근린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내 대표 생활권 공원으로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는 오동근린공원이 전면적으로 정비돼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진정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여의도 벚꽃길 이틀 늦은 ‘4월2일부터’ 개방 원본보기 아이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관악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2022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에 나섰다.


구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목표로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조성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로 동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 성숙한 반려동물문화를 조성한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 40마리 중증·응급 유기동물을 치료해 분양, 입양비 지원 사업으로 유기동물 분양률 높이기에 앞장섰다.


올해는 지난 사업의 추진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유기동물 응급·중증 외상치료센터 운영,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반려동물 행동교정 등 주요 사업들을 지속 운영한다.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응급·중증 유기동물을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서울대 동물병원)로 이송·치료, 동물보호센터(강현림종합동물병원)에서 입양을 진행한다.


관악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 시 ‘유기동물 입양비’를 신청하면 질병진단·치료·예방접종·중성화수술·동물등록 등에 대해 마리 당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경우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신청하면 필수 및 선택진료를 최대 3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의 행동교정’이 필요할 경우에는 구청에 신청해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행동상담사의 방문·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반려동물과 외출 시 지켜야할 에티켓(펫티켓) 영상을 문자로 발송, 온·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실시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펫티켓 교육’에 힘쓴다.


이외도 길고양이 급식소·화장실 운영, 찾아가는 동물병원 운영 등 동물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동물과의 공존마당’,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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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와 복지 등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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