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유휴공간 활용 ‘상상 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소규모 문화공유 공간을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공간에 ‘상상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상상 생활문화센터는 거창읍 중앙리 농협은행 거창군지부 지하 공간을 고쳐 만들었다. 동아리 모임·문화예술강좌·회의·전시·작은 공연·벼룩시장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문화 공간이다. ‘2020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도심 속 유휴공간을 군민 생활문화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주민 제안이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2월 농협은행 거창군지부와 협의를 거쳐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공간구성에 대해 지역의 문화예술인, 청소년, 3040주부 등을 대상으로 4차례 디자인 워크숍과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 의견을 반영했다.
개소식은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거창군의회 최정환 부의장의 축사, 메세나 기부와 거창국악단의 퓨전국악, 삶의 쉼터 노년 통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 앞서 20여개 개인·단체가 참여한 벼룩시장이 열렸으며, 식전공연으로 청소년 동아리 아이시스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상상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제공한 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개소식에서 메세나 기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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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거창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공간 확충을 통해 군민의 문화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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