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 시간대에 항만 철조망 넘어 도주

목포 대불부두 통해 밀입국한 30대 베트남 선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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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화물선을 타고 전남 목포항 대불부두로 들어와 무단으로 밀입국한 베트남인 A(38)씨를 검거해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파나마 선적 화물선 선원으로 국내에서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지난 19일 대불부두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무단이탈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보안이 취약한 시간대인 새벽 4시 30분께 목포항 화물선에서 경계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철조망을 넘어 항구를 빠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검거반은 A씨가 전남 영암에서 택시를 타고 경기 안성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 끝에 19일 경기 안성시 소재 임시 숙소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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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조사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단이탈 등 밀입국 방지를 위해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항만 보안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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