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위한 5대 추진 전략·19개 세부 사업 도출

2021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포럼 사진 자료 [경기도]

2021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포럼 사진 자료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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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UNESCO) 생물권 보전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해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계획(2022~2026)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관리계획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의 권고사항인 '지방정부 간 협력 증진 및 생물권 보전지역 활성화'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한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했다.

계획은 '인간-생물권이 조화를 이룬 지속 가능한 발전모델'을 목표로 ▲자연자원 보전 ▲자연자원 활용·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센터 운영·관리 ▲교육·홍보 및 주민역량 강화 5대 전략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중점 추진할 생물권 보전지역의 보전 및 발전을 위한 19개 세부 사업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멸종 위기종(장수하늘소·광릉요강꽃 등) 복원 ▲왜래 생물종 퇴치 ▲둘레길 탐방로 정비 ▲주차장 신설 및 환경개선 ▲차 없는 거리 조성 ▲야생화 재배 기술 지원 ▲주민 공동체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부터 주민 활동가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국립수목원의 협조로 진행할 예정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어린이 생태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지자체 간 협력과 국내·외 생물권 보전지역 네트워크 활동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데도 주력한다.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은 지난 2010년 제22차 유네스코 MAB 총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2만 4465㏊로 남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에 걸쳐 있으며 기능에 따라 핵심, 완충, 협력 구역으로 구분한다.


지난해 9월 나이지리아 아부자에서 열린 제33차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 회의에서 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의 '정기보고서'가 채택되면서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국제적 지위를 유지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하며 도 내 생물권 보전지역의 통합관리체계 구축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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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산림과장은 "이번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을 계기로 광릉숲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계획이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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