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예비 신임 소방관들 '실화재 훈련시설' 첫 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예비 신임 소방관들이 화재 대응 첫 훈련에 돌입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실화재 훈련장’을 활용해 예비 신임 소방관 117명을 대상으로 첫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신축된 ‘실화재 훈련시설’은 전남소방학교 종합훈련장 내 전국 최초로 5층에 설치돼 한국형 아파트 현장실무형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훈련장에서는 목재 등 가연물을 태워 600~1000℃ 온도를 경험하고, 화재 진행 단계별 발생현상과 플래시 오버 등 특수 현상을 직접 관찰하며 구획실 화재진압 기술 등을 교육한다.
이번 실화재 훈련을 위해 2달간 사전 시범운영으로 훈련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훈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화재특수 현상(롤오버, 플래쉬 오버 등) 관찰 ▲중성대 와 연료 지배형 및 환기 지배형 화재 체험 ▲화재 진압 대응기법 훈련 ▲소방호스 활용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훈련장에서는 고층 건물화재 대비 방화문 개방, 연결송수관, 소화전 활용 화재진압 등 종합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실화재 훈련시설’을 통해 신규임용예정자는 물론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진압대원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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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지피지기 백전불태’라는 말처럼 소방관이 불을 알아야 불과의 싸움에서 위태롭지 않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예 소방관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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