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총 “포스트 코로나 맞춰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 구축”
차정호 사장 "메타버스·NFT 적극 추진"
"강점 접목해 초격차 만들겠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세계는 24일 주주총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을 구축하고,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신세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주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의장을 맡은 차정호 신세계 사장은 인사말에서 “업(業)의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과 비대면 경험을 하나로 합치고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방송, 메타버스, NFT도 전략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발전시켜 서비스와 커머스가 결합된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며 “신세계의 강점인 오프라인을 최대한 접목해 온라인 플레이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차 사장은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사고 외연을 확장하며 다양한 신사업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변경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대폭 추가했다. 부가통신사업,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 각종 광고 관련 사업 등이다. 회사 측에서는 “향후 이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한 작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영식 대표와 허병훈 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최난설헌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졌던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원안 가결됐다. 앞서 국민연금은 신세계의 이사 보수 한도 100억원이 실제 보수에 비춰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