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특별고문에 이배용 임명…특별보좌역에는 박민식·권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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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을 특별고문으로 임명했다. 현재까지 7명의 특별고문과 달리 첫 여성 고문을 임명한 것이다. 또 특별보좌역에는 박민식, 권택기 전 국회의원을 추가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 특별고문 임명과 관련해 "교육계와 여성계, 아울러 전 영역에서 경험과 연륜을 갖춘 분"이라며 인선 이유를 밝혔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등으로 여성 지지가 낮은 상황을 감안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1947년생인 이 특별고문은 이명박 정부에서 국가브랜드위원장을, 박근혜 정부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이화여대에서 사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에서 한국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을 사랑하고 두려워 할 줄 아는 애민정신과 진정한 국가 지도자상을 강조해온 그 가치관이 ‘국민’이 모든 국정과제 기준이 되는 윤석열 정부와 지향점이 일치한다"면서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과 혜안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에 많은 조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특별고문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새 정부가 탄생했으니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경륜과 지식으로 도와드리겠다"면서 "제 철학을 토대로 다른 분들과 합심해 고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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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된 박민식 전 의원은 윤 당선인의 검찰 후배로, 선대본부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권택기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특임장관실 특임차관을 지냈으며, 이번 대선에선 총괄특보단 정무특보를 맡았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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