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프마켓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 캠프마켓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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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옛 미군기지 '캠프마켓' 기록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연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역 연구는 일제 강점기부터 미군기지 반환 시점까지 연혁 조사, 캠프마켓과 관련한 공공·민간 기록물 현황 정리,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시기별·단계별 기본계획 수립 등에 역점을 두고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캠프마켓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활용방안을 모색해 열린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을 접목한 '라키비움(Larchiveum)'형 복합 문화공간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캠프마켓 아카이브 구축 용역을 통해 캠프마켓과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고 시민을 위한 캠프마켓 공원화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때 일본육군의 무기 제조공장(조병창)으로 문을 열었고, 1945년 해방 후 미군 기지로 활용되다가 부대 이전으로 2021년 10월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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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의에 따라 전체 44만㎡ 중 21만㎡는 2019년 12월 반환됐고 나머지 땅도 조만간 반환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을 시민 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세부 추진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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