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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제이콘텐트리 실적 불확실성 해소…올해 볼거리 다양

최종수정 2022.03.17 07:24 기사입력 2022.03.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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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DB금융투자는 콘텐트리중앙 에 대해 실적 불확실성 해소와 제작 편수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목표가 역시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DB금투가 예상한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179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48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방송 부문은 '공작도시', '한사람만' 등 드라마의 캡티브 편성과 웹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오리지널마진 등이 반영돼 75억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를 운영하는 영화 부문은 킹스맨, 배트맨 등의 개봉에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123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올해 제작편수가 증가한다는 게 DB금투의 예상이다. 2020∼21년 15편이었던 연간 평균 제작 편수가 올해 30∼35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신은정 DB금투 연구원은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구 JTBC스튜디오)이 여러 콘텐츠 제작사들의 지분 투자를 해온 결과로 넷플릭스와 해외 현지 편성, 영화 제작 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상각 규모가 구체적으로 제시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제이콘텐트리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PPA 상각 규모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실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고 DB금투는 분석했다. 연간 추정 PPA 규모는 약 160억원대다. 이를 반영한 올해 예상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8193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50억원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PPA 상각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실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며 "지난해 대비 방송 부문 제작 편수와 장르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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