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모금] 비트코인부터 2세대 암호화폐까지 ‘암호화폐 넥스트 시나리오’
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1세대 암호화폐의 미래를 전망하는 책이다. 아울러 미래 화폐 및 금융 시스템의 빅 체인지를 통찰하는 ‘돈의 미래 보고서’를 자처한다. 세상 모든 것이 가상세계에서 실현된다는 가정 하에 미래의 부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화폐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제1세대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매우 큰 이유는 무엇일까? 실물 가치는 없고, 미래가치만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미래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첫째,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밝힌 ‘비전’이다. 둘째는 그 ‘비전’을 믿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규모다. 즉, 비전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가리킨다. 그래서 실물 자산에 연동되지 못한 암호화폐끼리의 경쟁은 네트워크 효과를 누가 더 크게 만들 수 있느냐의 싸움으로 귀결된다. <26~27쪽>
신산업이 발전하는 5단계에 따라 버블은 두 차례 일어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시기는 신산업의 3~4단계에 형성되는 2차 버블기다. 1차 버블 붕괴를 거치며 살아남은 기업과 1차 버블기의 시행착오를 개선하여 새롭게 등장한 기업과 기술들이 2차 버블기를 주도한다. 이것을 나는 ‘시장 버블기’라고 부른다. 새롭게 등장할 제2세대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화폐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는 시점, 바로 이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83쪽>
역사적으로 수많은 투기 대상이 존재했다. 역사가 말해주는 진실은 이렇다. ‘모든 투자상품의 거품 가격은 본래 자산 가치로 회귀한다.’ 본래 자산 가치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생존은 한다. 하지만 본래 자산 가치가 전혀 없으면, 사라진다. 꽃값은 꽃의 본래 가치로, 상품은 상품의 본래 가치로 회귀한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277쪽>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암호화폐 넥스트 시나리오 | 최윤식 지음 | 더퀘스트 | 304쪽 | 1만7500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